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청사를 방문해 경제·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이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과 손잡고 대중국 투자유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3월 말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양측은 실질적인 투자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청사를 방문해 경제·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중국 공상은행(ICBC) 부산지점 관계자 등도 동행했으며, BJFEZ의 산업 전략과 투자 환경을 공유하고 홍보관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 진행됐다.
양측은 특히 오는 3월 31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2026년 투자유치 설명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 협력에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를 통해 중국 유망 기업들이 BJFEZ의 물류·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아시아 시장 진출 거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APEC 관련 경제 협력과 기업 간 교류 확대 등 한중 경제 협력의 외연을 넓히는 방안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박성호 청장은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은 대중 투자유치의 핵심 파트너”라며 “선전 설명회를 계기로 첨단 산업 분야 중국 기업 유치를 가속화해 가시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진일표 총영사는 “한중 양국은 오랜 경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만큼, 실질적인 경제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 간 교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JFEZ는 이번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중국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입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