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재난ㆍ재해 구호 KIT 지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 (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 조민정 본부장, 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 ㈜아이엘씨 안일권 대표이사.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 BNK경남은행은 구호 물품을 사전에 준비하고 즉각 지원하는 ‘재난·재해 구호 KIT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BNK경남은행은 1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 아이엘씨와 ‘BNK 재난·재해 구호 KIT 지원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조민정 본부장, 아이엘씨 안일권 대표 등이 참석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재난 발생에 대비해 구호 KIT를 사전에 제작·비축하고, 산불이나 집중호우 등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현장을 찾아 이재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복구 인력이 필요한 경우 ‘재난·재해 긴급 봉사단’을 함께 파견해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피해 지역 상황을 공유하고 구호물품이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배분 역할을 맡는다. 아이엘씨는 구호 KIT 구성 물품의 품질을 높이고 공급 단가를 조정해 더 많은 이재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
세 기관은 향후 자연재해뿐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경남 지역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당시에도 구호물품 전달과 긴급 봉사단 파견 등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어, 이번 협약이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