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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농구 감독 박정은,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 -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2년 활동… ‘부산의 사위’와 ‘부산의 딸’이 함께 부산 알린다
  • 기사등록 2026-03-17 10: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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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시장은 16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상진 배우,  박정은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감독을 부산시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부산광역시가 도시 브랜드 홍보와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배우 한상진과 여자프로농구 BNK 썸 감독 박정은을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방송과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하는 부부가 함께 부산 홍보에 나서면서 친근하고 진정성 있는 도시 홍보 메시지가 기대된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배우 한상진과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감독 박정은을 부산시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두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며, 부산시 공식 홍보 채널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한상진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 웹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배우로, 최근에는 웹 예능 ‘부산댁 한상진’을 통해 부산 생활을 소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아내 박정은 감독이 BNK 썸에 부임한 이후 부산에 정착해 5년째 생활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번 돈은 부산에서 쓴다”는 철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상진은 드라마 ‘하얀거탑’, ‘솔약국 집 아들들’, ‘뿌리 깊은 나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2007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과 2022년 APAN 스타 어워즈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직접 연출한 영화 ‘비보(Dear My Friend)’로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연출가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시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상진 배우, 박정은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감독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박정은 감독은 부산 출신 농구 스타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며 올림픽 4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운 한국 여자농구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선수 시절 삼성생명에서 19년 동안 활약하며 리그 우승 5회를 기록했고, 등번호 11번은 구단 최초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그는 2021년 BNK 썸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이끌었으며, 2024~2025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해 프로농구 역사상 최초의 여성 감독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부산시는 방송과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하는 두 사람이 부부라는 점도 이번 홍보대사 위촉의 의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부산의 딸’ 박정은 감독과 ‘부산의 사위’ 한상진 배우가 함께 활동하며 보다 친근하고 공감력 있는 도시 홍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과 함께 두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부산시 농구 유니폼 액자가 전달됐다. 유니폼에 새겨진 11번은 박정은 감독의 선수 시절 등번호이자 삼성생명 구단 최초 영구결번 번호로, 두 사람이 앞으로 부산 홍보를 위해 함께 뛰어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배우 한상진이 참여하는 신규 콘텐츠를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서 나고 자란 박정은 감독과 부산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한상진 배우가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두 사람이 삶으로 보여준 부산에 대한 애정이 그 어떤 홍보보다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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