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은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어르신 분야 정책 보고회를 열고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활·건강·여가 등 3대 분야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울산시가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 맞춤형 종합 정책을 내놓았다. 생활 편의와 건강 관리, 사회참여와 여가까지 아우르는 지원을 통해 ‘평생도시 울산’ 조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울산광역시는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어르신 분야 정책 보고회를 열고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생활·건강·여가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세대별 정책 발표의 일환으로 앞서 발표된 청년·여성 정책에 이어 마련됐다.
울산시는 먼저 어르신 이동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무료 이용 대상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바우처 택시 지원 대상도 85세 이상에서 80세 이상으로 넓혔다. 또한 대화형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AI 버스정류장’을 도입하고 폭염·한파 대응 쉼터형 정류장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주거 복지 분야에서는 실버타운과 고령자복지주택 3곳, 총 362호를 공급해 고령사회에 대비한 주거 기반을 확충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어르신 분야 정책 보고회를 열고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활·건강·여가 등 3대 분야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건강과 안전 지원도 강화된다. 울산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4,50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방문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치매 진료와 약제비 지원 기준을 완화해 의료비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독거노인을 위한 스마트 안전지킴 서비스와 비대면 건강관리 체계도 도입한다.
이와 함께 노년층의 사회 참여와 여가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시니어초등학교와 시니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문화 탐방 프로그램과 세대 간 교류 행사도 추진한다. 또한 경로당 101곳을 인공지능 기반 다기능 공간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해 정보 격차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어르신의 삶이 편안해야 도시의 품격도 높아진다”며 “노후가 불안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이 되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25일 ‘가족’ 분야 정책 발표를 끝으로 세대별 맞춤 정책 공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