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교육청 전경.부산지역 학교 현장체험학습의 안전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여행자공제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기존에 보장되지 않던 질병 치료비와 재물손해 등을 포함해 보장 범위를 넓히고, 학교가 개별적으로 보험을 가입해야 했던 행정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학교안전공제회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과 학교 행정 부담 완화를 위해 ‘여행자공제사업’을 지난 3월 1일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자공제사업은 기존 보장 범위를 확대해 ▲비급여 항목 치료비 ▲질병 치료비 ▲질병 사망 위로금 ▲특정 전염병 위로금 ▲식중독 위로금 ▲재물손해 ▲긴급조치비 ▲후유장애 보장 확대 등 총 8개 항목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사망이나 장해 발생 시 보장 수준을 강화하고, 재물손해 보장에는 휴대전화와 안경 등 개인 소지품도 포함해 학생과 교사의 체험학습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도록 했다.
그동안 학교는 체험학습 등 외부활동을 진행할 때 여행자보험을 개별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등 행정 절차와 업무 부담이 있었다. 이번 공제사업 도입으로 공제회가 관련 보장을 제공하게 되면서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학교안전공제회는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을 강화해 체험학습 안전망을 확대하고, 보다 안정적인 교육활동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