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교육 진행 전경.부산시설공단이 공공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 BISCO 디자인 아카데미’를 본격 가동했다. 디자인 트렌드 교육과 캐릭터 활용 워크숍을 통해 공단 전반의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3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관에서 ‘2026 BISCO 디자인 아카데미’ 1분기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부서별 디자인 점검단과 직원들이 참석해 공단의 디자인 정책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 강연에서는 2026년 디자인 트렌드와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World Design Capital 2028 부산 선정에 따른 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공공공간 디자인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단 직원이 부기와 비스코를 콜라보하여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있다.이어진 2부 워크숍에서는 부산시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디자인 교육과 콜라보 캐릭터 제작 아이디어 토의가 진행됐다. 직원들은 공단 시설과 사업에 적용 가능한 캐릭터 콘셉트와 스토리라인을 구상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공간 디자인과 홍보물 제작, 시민 참여 콘텐츠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디자인 아카데미를 운영해 디자인 기반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디자인은 도시의 품격과 공공서비스 가치를 높이는 핵심 역량”이라며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