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코&부기 콜라보 캐릭터 디자인 워크숍 기념사진.부산시설공단이 공단 대표 캐릭터 ‘비스코’와 부산시 캐릭터 ‘부기’를 결합한 협업 캐릭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계디자인수도(WDC) 2028 선정에 맞춰 공공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 친화적인 공공서비스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9월까지 ‘비스코×부기 캐릭터 디자인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World Design Capital 2028을 계기로 공공기관 차원의 디자인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다. 공단 대표 캐릭터 ‘비스코’와 부산시 캐릭터 ‘부기’를 활용해 통합 디자인 자산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먼저 3월부터 6월까지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본부와 사업소 의견을 수렴하고 캐릭터 콘셉트를 구체화한다. 전문 강사와 내부 디자인 점검단이 참여해 캐릭터 가이드라인 교육과 시안 제작을 병행한다.
‘부기’ 캐릭터 콜라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워크숍 현장.시설 특성에 맞춘 캐릭터 콘셉트도 마련한다. 도시기반시설은 ‘안전·신뢰’, 상가시설은 ‘상업·생활’, 공원시설은 ‘자연·휴식’, 복지시설은 ‘공감·따뜻함’ 등의 핵심 키워드를 반영해 캐릭터 디자인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어 7월부터 9월까지 전문 디자인 용역을 통해 최종 캐릭터를 완성하고, 이후 포토존과 안내판, 홍보 콘텐츠, 굿즈 제작 등 온·오프라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캐릭터 활용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부서별 개별 디자인 제작에 따른 예산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비스코×부기 캐릭터는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공단의 가치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전달하는 핵심 디자인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공공 디자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