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어린이 기자단,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제2기 ‘꼬마부산기자단’ 발대식이 개최했다.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기록할 ‘꼬마부산기자단’ 2기가 공식 출범했다. 어린이 기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부산의 문화와 시정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도시 이야기를 기사로 전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기 ‘꼬마부산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어린이 기자단,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발대식은 활동 영상 상영, 기자증 수여, 우수 활동 어린이 기자의 취재 발표,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우수 활동을 펼친 어린이 기자가 직접 취재한 기사를 소개하며 신규 기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제2기 어린이기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314명으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도 포함됐으며, 지난해보다 인원을 100여 명 늘려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제2기 기자단원으로 선발된 어린이들이 지난해 우수 활동을 펼친 어린이 기자가 직접 취재한 기사를 살펴보고 있다.어린이 기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월별 테마 취재와 문화·예술 체험, 주요 시정 현장 미션 등에 참여하며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취재하고 기사로 기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도시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부산시는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기사와 인터뷰를 담은 어린이신문 ‘빅(Big)아이 도란도란’의 배부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창간된 이 신문은 그동안 초등학교 일부 학년과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에 배포됐으나,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배부 범위가 넓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직접 누비며 기사를 쓰는 경험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시민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과정이 될 것”이라며 “이 경험이 어린이들이 부산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