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10일 서울사무소에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과 ‘딥테크 기반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술보증기금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기술금융과 사업화 지원을 연계해 실험실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과 스케일업을 돕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10일 서울사무소에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과 ‘딥테크 기반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고난도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금융과 사업화 지원을 연계한 성장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COMPA는 공모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비금융 종합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사업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혁신 스타트업 특례보증 ▲보증연계 투자 ▲기술·경영 컨설팅 ▲홍보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이 연구 단계에서 시장 진입과 성장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실험실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 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사업화하는 기업이다.
김현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험실에서 개발된 우수 기술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혁신 스타트업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해 7월 ‘혁신스타트업팀’을 신설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