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현장을 방문,
처리 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기계 설비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봄철 해빙기를 맞아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점검이 진행된다. 부산환경공단은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와 낙석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업장 전반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부산환경공단은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공단이 운영하는 1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와 시설물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공단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단계 점검 체계를 도입했다.
먼저 2월에는 각 사업소의 ‘자체안전분임조’가 현장 중심의 1차 점검을 실시하고, 이어 3월에는 공단 본부의 ‘상설안전점검반’이 현장을 다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중 점검을 진행한다.
부산환경공단 관계자들이 드론을 투입해 인력 접근이 어려운 대형 시설물 상부와 사각지대를 정밀 점검하고 있다.점검반은 노후 건축물의 균열과 누수 여부, 지면 침하 상태, 옹벽 붕괴 위험성 등 해빙기 취약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인력 접근이 어려운 대형 시설물 상부나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한 정밀 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추가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한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해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사업소 자체 점검과 본부 확인 점검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관리 체계를 통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