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원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현장전경.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새롭게 단장해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설공단은 재난 대응 능력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안전교육의 거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시설 정비를 마친 스포원파크 재난안전체험관에서 ‘2026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3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단체, 공원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재난 상황에서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재난역사전시관 ▲지진체험관 ▲소화기체험관 ▲연기체험관 ▲응급처치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코스로 구성된다. 공단은 안전한 체험 운영을 위해 평일에는 4~5명의 안전보조 인력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을 재정비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스포원파크 북측 스포츠센터 인근 야외 공간에 조성된 어린이교통나라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단체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현장 모습.어린이교통나라는 3~6월과 9~12월에 운영되며, 혹서기인 7~8월에는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교육은 교통안전 행동요령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스쿨존 체험 ▲수동 페달 자동차 교통안전 체험 ▲육교 안전 체험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횡단보도와 교통신호등 시스템, 육교, 자전거도로 등 실제 도로 환경을 재현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평가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스포원파크의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과 교통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