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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K-브랜드어워즈 ‘해양관광도시’ 수상 - 1조1,400억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세계요트대회 유치 성과 인정 - 민간 투자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강화
  • 기사등록 2026-02-25 15:41:14
  • 기사수정 2026-02-25 15: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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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2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 K-브랜드어워즈」 시상식에서 ‘K-도시 해양관광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경남 통영시가 ‘2026 K-브랜드어워즈’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선정과 국제 요트대회 유치, 대규모 민간 투자 확보 등 잇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영시는 2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 K-브랜드어워즈」 시상식에서 ‘K-도시 해양관광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브랜드어워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브랜드를 발굴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기관이 후원했다.


통영시는 2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 K-브랜드어워즈」 시상식에서 ‘K-도시 해양관광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후 기념촬영.통영시는 지난해 국내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조1,400억 원(민자 포함)을 확보했다. 대규모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관광산업의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를 유치해 국제 해양레저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는 전 세계 항해팀이 참가하는 대표적 장거리 요트 대회로, 개최 도시의 글로벌 홍보 효과가 큰 행사다.


수산과 관광을 결합한 콘텐츠 개발도 눈에 띈다. 통영시는 ‘대한민국 수산 1번지’라는 지역 정체성을 살려 2024년부터 ‘통영어부장터 축제’를 개최하며 먹거리 관광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체류형 관광 구조로 전환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해양관광 산업의 고질적 과제로 지적돼 온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금호리조트 등 국내 종합레저 기업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고급 리조트와 복합 관광시설 확충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관광객 수용 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1. 통영시장은 “조선업 쇠퇴 이후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이 절실한 상황에서 체류형 해양관광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왔다”며 “남부내륙철도 개통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2030년 이후에는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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