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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생명벨트” 사천수협, 구명조끼 착용 챌린지 본격화 - 최근 5년 어선사고 사망·실종자 87% 미착용… 어업인 자발적 안전문화 확산 나서
  • 기사등록 2026-02-13 14: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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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수협은  2026년 ‘어선안전 원년의 해’를 맞아 지난 12일 서포면 중촌항 일대에서 어업인들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 챌린지 운동’을 전개했다.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천수협이 ‘구명조끼 상시 착용’ 캠페인에 나섰다. 통계상 사망·실종자의 대다수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천수협(조합장 김기영)은 2026년 ‘어선안전 원년의 해’를 맞아 지난 12일 서포면 중촌항 일대에서 어업인들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 챌린지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상 작업 중 구명조끼 상시 착용을 생활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 스스로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권고를 넘어 ‘자발적 참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수협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어선(원) 사고 사망·실종자 433명 가운데 구명조끼를 착용한 경우는 12.9%(56명)에 그쳤다. 반면 87.1%(377명)는 미착용 상태이거나 실종 등으로 착용 여부 확인이 어려웠던 것으로 집계됐다. 사실상 대부분이 안전장비 없이 사고를 당한 셈이다.


이 같은 통계는 구명조끼가 선택이 아닌 필수 장비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특히 파도와 기상 악화 등 예측하기 어려운 해상 환경을 고려할 때, 상시 착용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사천수협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해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기영 조합장은 “구명조끼는 어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안전장비임에도 아직 일상적인 착용 문화가 완전히 자리 잡지 못했다”며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상시 착용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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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13 14: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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