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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울산에 920억 투자… 액체화물 저장시설 확충 - 온산국가산단에 9만7,000㎘ 규모 탱크 10기 신설 - 울산항 물류 경쟁력 강화… 동북아 에너지 거점 도약 기대
  • 기사등록 2026-02-12 16: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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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과 유재형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주) 대표이사는 12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920억 원을 투입해 액체화물 저장시설인 9만 7,000㎘ 탱크 10기를 신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울산에 본사를 둔 에너지 물류기업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가 920억 원을 투입해 액체화물 저장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울산항의 저장 인프라를 강화해 동북아 에너지·화학 물류 거점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12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유재형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액체화물 저장시설 제4탱크터미널 신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화학 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울산항의 액체화물 저장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총 920억 원을 투자해 약 9만7,000㎘ 규모의 저장 탱크 10기와 부대시설을 신설한다. 올해 3월 착공해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같은 해 말 상업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최신 안전 및 환경 기준을 반영해 시설을 고도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저장·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해당 기업이 온산국가산단에서 추진하는 네 번째 투자로, 기존 터미널 운영 인프라에 추가 시설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울산항의 액체화물 처리·보관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에너지 및 화학 제품 물류 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울산항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동북아 에너지·화학 물류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측은 지역 상생 차원에서 시설 운영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유재형 대표이사는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저장 인프라를 구축해 울산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며 “울산이 동북아 에너지·화학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투자는 울산항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주력 산업과 연계한 물류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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