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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중기육성자금 500억 운용…상반기 300억 우선 지원 - 경영안정 2.5%·시설현대화 3.5% 이차보전•제조 중소기업 최대 5억 융자
  • 기사등록 2026-02-12 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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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청 전경사천시가 경기 둔화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제조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총 5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운용한다. 상반기 300억 원을 우선 집행해 기업 경영 안정과 시설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지난 1월 19일 ‘202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연간 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에 300억 원을 먼저 배정하고, 하반기에 200억 원을 추가 지원해 연중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육성자금은 기업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시가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원·부자재 구입, 인건비, 기술개발, 제품 생산 등 기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자금으로 이차보전율 2.5%가 적용된다.


시설현대화자금은 생산설비 자동화, 노후시설 교체, 경영관리 전산화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설비 투자에 활용되며 3.5%의 이차보전이 지원된다.


업체당 최대 융자 한도는 5억 원이다. 기업 규모는 상시 종업원 수 또는 매출액 기준 중 기업에 유리한 조건을 적용한다. 실제 대출금리가 시 보전율보다 낮을 경우에는 해당 금리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사천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로, 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10~34에 해당하는 업종이다.


다만, 시 자금을 상환하지 않은 업체, 금융기관 불량거래처, 지방세 체납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일 현재 매출이 없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시 자금 상환 후 6개월 이내 재신청 기업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5년간 정부 및 지자체 정책자금 누적 지원액이 100억 원을 초과한 기업 역시 대상에서 빠진다.


신청은 1월 1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사천시 투자유치산단과 기업지원팀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적격 심사와 융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기업이 확정되며, 선정 기업은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적기에 공급되는 자금이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시설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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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12 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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