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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커틴대 방문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물류 경쟁력 현장 체험 - 인도·태평양 인재 교류 프로그램 통해 글로벌 물류 허브 BJFEZ 주목
  • 기사등록 2026-02-10 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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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호주 커틴대학교(Curtin University) 교수진과 학생 등 34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을 방문해 물류 산업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호주 서부 최대 규모의 실무 중심 대학인 커틴대학교 방문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찾아 한국 물류산업의 핵심 인프라와 글로벌 경쟁력을 직접 살펴봤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 인재 교류와 글로벌 협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10일 호주 커틴대학교(Curtin University) 교수진과 학생 등 34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을 방문해 물류 산업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호주 정부가 추진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인재 교류 프로그램인 ‘신콜롬보계획(New Colombo Plan)’ 인턴십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학을 전공하는 커틴대 학생들은 한국의 물류산업과 경제자유구역 운영 모델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마련했다.


호주 서부 퍼스(Perth)에 위치한 커틴대학교는 1966년 설립된 호주 서부 최대 규모의 실무 중심 종합대학으로, 전 세계 20여 개국 90여 개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호주 공과대학 연합체인 ATN(Australian Technology Network) 소속 대학으로 산업 연계 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에 강점을 지닌 대학이다.


방문단은 경자청 홍보관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조성 배경과 발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만·공항·철도가 연계된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 인프라와 글로벌 기업 유치 사례를 살펴봤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BJFEZ가 갖는 전략적 역할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역 인재 양성 협력, 행정 지원 체계, 친환경 산업 유치 현황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방문은 해외 미래 인재들이 한국의 물류산업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직접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지속 확대해 BJFEZ가 글로벌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자청은 그동안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BJFEZ 유스 인사이트 트립’을 비롯해 미국 플로리다 국제대학교(FIU),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 등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커틴대학교 방문은 올해 해외 대학의 첫 공식 방문 사례로, 경자청은 향후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교류와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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