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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ESG 공시 ‘시스템 경영’으로 선제 대응 나선다 - E·S·G 전 영역 통합 ‘ESG정보 공시시스템’ 구축… 글로벌 기준 대응 강화
  • 기사등록 2026-02-10 13:55:02
  • 기사수정 2026-02-12 12: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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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_ESG정보 공시시스템 10일 오픈한다.BNK금융그룹이 ESG 공시 의무화 시대를 앞두고 데이터 기반의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을 아우르는 ‘ESG정보 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 정확성과 대외 평가 대응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BNK금융그룹은 ESG 공시 의무화와 대외 ESG 평가 기준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ESG정보 공시시스템』을 오는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BNK금융그룹은 GRI, SASB, IFRS S1·S2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통합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ESG 공시 의무화 및 주요 ESG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ESG정보 공시시스템』은 기존 환경(E) 중심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그룹 내 계열사와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ESG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모든 ESG 데이터를 증빙자료 기반으로 입력·검증하도록 구성해 공시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합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공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반복 수정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외 ESG 평가 대응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E) 부문에서는 RPA(업무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전력 사용량 등 주요 환경 데이터를 자동 집계하고, 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신규 관리 지표를 추가해 국내외 ESG 평가 기준에 대한 대응 범위를 넓혔다. ESG 금융 데이터 역시 자동 집계 체계를 구축해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마이페이지와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ESG 관련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내부 관리 효율성도 높였다.


BNK금융그룹은 시스템 오픈 이후 2월 중 데이터 점검과 안정화 작업을 거쳐, 3월부터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과 자문을 통해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국내외 ESG 평가 대응에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ESG 공시 의무화와 평가 기준 고도화에 따라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ESG 공시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전사적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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