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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업시대’ 본격 개막... 희망 창업자·투자사 한자리에 - 성과 공유·현장 소통... 청년창업 등 24개 사업에 1,300억 원 투입
  • 기사등록 2026-02-09 18:10:43
  • 기사수정 2026-02-09 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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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9일 양산에 위치한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에서 ‘2026 경남 창업 희망 이야기’를 개최하고, 도내 창업 성과와 향후 창업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경상남도가 창업을 핵심 도정 과제로 내세우며 ‘경남창업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도는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창업기업과 투자사, 지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상남도는 9일 양산에 위치한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에서 ‘2026 경남 창업 희망 이야기’를 개최하고, 도내 창업 성과와 향후 창업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도전을 이어가는 창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창업기업과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6 혁신상 수상 사례 등 경남 창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성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정을 맡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창업과 투자유치”라며 “2년 넘게 준비해 온 동부권 창업거점에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창업 지원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체계를 강화하고, 제안되는 개선사항은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9일 양산에 위치한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에서 ‘2026 경남 창업 희망 이야기’를 개최하고, 도내 창업 성과와 향후 창업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경남도는 이날 2026년부터 달라지는 창업 시책도 함께 소개했다. 도는 청년창업과 창업기업 성장 지원 등을 위해 올해 24개 사업에 약 1,3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조직 개편을 통해 ‘경남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실’을 신설했으며, 올해 1월 말까지 총 106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서는 창업 포털 기능을 강화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중견기업 간 상시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창업 코디네이터 배치를 통해 창업 상담과 법률 자문 등 현장 밀착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내 창업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을 촉진해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리네타, 스템덴, 지티엘, 거창한 국수, 삼백육십오 등 우수 성과 창업기업 5곳의 사례 발표와 함께 창업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석 기업들은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 지역 투자설명회 확대, 창업보육센터 지원 강화 등을 요청했으며, 경남도는 관련 정책과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4월 29~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6’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사 밋업을 확대하고, 제3회 ‘지-피치(G-Pitch)’ 창업경진대회를 포함해 글로벌·로컬 창업을 아우르는 종합 창업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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