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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중 부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자산운용사 및 상호저축은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예금은행의 큰 폭 증가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증가세 시현(15,185억원 → 8,673억원)했다.
자산운용사(△1,918억원→△4,165억원)가 주가상승에 따른 펀드환매 확대로 크게 줄어들고 상호저축은행(2,510억원→△714억원)도 감소로 전환되었으나 예금은행(7,828억원 → 10,484억원)이 금리인상, 상호저축은행 이탈자금 유입 등으로 크게 증가했다.
전체 수신 중 예금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4월말 현재 52.4%로 전년말(50.9%)대비 1.5%p 상승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47.6%로 전년말(49.1%)에 비해 1.5%p 하락했다.
예금은행 및 비은행예금취급기관간의 수신비중 격차도 전년말 1.8%p에서 4.8%p로 크게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은 상호저축은행의 감소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예금은행의 큰 폭 증가로 증가폭이 확대(6,386억원 → 8,561억원)됐다.
상호저축은행(△1,467억원→△1,065억원)은 리스크 관리 강화로 3개월 연속 줄어들고 신탁회사(84억원 → △776억원)도 감소로 전환되었으나 예금은행(6,205억원→8,466억원)은 기업 및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