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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무역수지... 2천 9백만 불 적자기록 - 5월 부산지역 수출입동향에서 나타나
  • 기사등록 2011-06-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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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5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 감소한 12억 5천 6백만 불, 수입은 26% 증가한 12억 8천 5백만 불을 기록했다.

수출은 철강제품과 자동차·부품류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각 51.5%, 35% 증가하였으나, 선박수출이 73.7% 감소하면서 총 수출금액은 소폭 하락했다.

수입은 곡물, 연료, 비철금속 등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자본재, 원자재, 소비재 모두 전년동월대비 29.7%, 27.5%, 19.9% 증가하여 총 수입금액은 26% 증가했다.

선박수출의 감소로 전체 수출금액이 소폭 감소하였고,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금액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반면, 적자규모는 전월 보다 1억 5천 4백만 불 감소로 무역수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의 2011년 5월 부산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품목별 수출입에서 수출은 지역수출의 79.2%를 차지하는 중화학 공업제품 중 기계류,철강제품, 자동차·부품류가 각 전년동월대비 63.5%, 51.5%, 35% 증가하였으나, 선박수출 73.7% 감소로 총 수출액 1% 감소했다.

또 수입은 곡물류, 소·돼지고기, 연료 등의 수입증가로 자본재, 원자재, 소비재 모두 전년동월대비 각 29.7%, 27.5%, 19.9% 증가하여 총 수입액 26%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입에서 수출은 대(對)선진국(비중 35.6%) 71% 증가, 대(對)개도국(비중 64.4%) 20% 감소 (선진국) EU, 캐나다로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2배이상 증가하였고, 미국, 일본으로의 수출도 각 56%, 28% 증가해 총 71% 증가한 4억 4천 7백만 불을 기록했다.

개도국인 중국, 중동으로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각 55%, 28% 증가하였으나 동남아,싱가폴,홍콩으로의 수출이 절반수준에 이르면서 총 수출액은 20% 감소한 8억 9백만 불을 기록했다.

수입은 대(對)선진국(비중 48.7%)은 22% 증가, 대(對)개도국(비중 51.3%)은 32% 증가 (선진국) 미국, EU, 일본으로 부터의 수입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한 6억 2천 6백만 불을 기록했다.

개도국은 전년동월대비 중동 69%, CIS 55%, 중국 33% 증가하는 등 모든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여 총 32% 증가한 6억 5천 9백만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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