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4일 창원시청에서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창원특례시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융자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는 총 36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조성해,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에 나선다.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창원시청에서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는 시와 금융기관이 공동 출연한 30억 원(창원시 15억 원, 은행 15억 원)을 재원으로, 총 360억 원 규모의 융자 자금을 조성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40억 원보다 12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참여 금융기관도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5천만 원이며, 창원시는 대출 후 1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연 3.0%까지 우대 지원한다.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자금 사정에 맞춘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보증 상담은 2월 6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 또는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서 발급 후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확대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