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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화 ‘현장 점검’ 나서 - 안효대 경제부시장 직접 버스 탑승… 결제 시스템·민원 대응 집중 확인
  • 기사등록 2026-02-02 10: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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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aption안효대 경제부시장은 2일 서울삼정정형외과의원(시외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시청 구간까지 버스를 이용하며 70세 이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울산시가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내버스 요금 무료사업을 본격 시행한 가운데, 제도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행 이틀째인 2월 2일에는 경제부시장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시스템 운영과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울산시는 2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무료 이용 대상을 기존보다 확대해 70세 이상 어르신 전원으로 적용한 가운데, 사업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사업 시행 이틀째인 2월 2일 오전 8시, 삼산동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시청 구간까지 시내버스를 직접 이용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안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교통카드 체계(시스템)의 정상 결제 여부를 비롯해 승무원의 응대 태도, 어르신 탑승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울산시는 시행 첫날인 2월 1일에도 운행 첫차부터 공영차고지 5개소와 어르신 이용이 잦은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내용은 교통카드 체계 정상 작동 여부와 어르신 이용 실태, 현장 민원 발생 여부 등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사업 시행 초기에는 작은 오류나 불편도 체감도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시스템 오류와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보다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월 26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카드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수혜 대상자 약 5만 3,000명 가운데 2만 6,000명(49%)이 이미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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