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효고현과 교토를 방문해 재일경상남도도민회 신년회 참석을 비롯한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경상남도가 일본 현지를 찾아 재일경남도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일본 지방정부 및 민간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재외도민과의 정서적 연대를 바탕으로 남해안 관광벨트 투자유치와 국제교류 성과를 동시에 모색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효고현과 교토를 방문해 재일경상남도도민회 신년회 참석을 비롯한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재일경남도민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재일도민과의 유대 강화는 물론 일본 지방정부와 민간 부문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첫날인 24일, 경남도 방문단은 효고현에서 일본 내 잠재 투자기업을 찾아 남해안 마리나 시설을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김 부지사는 경남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계획과 함께 투자 환경, 주요 유망 투자 대상지를 설명하며 일본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재일효고현경상남도도민회가 주최한 ‘2026년 재일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관서 지역 각지에서 모인 150여 명의 재일 도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재일도민들이 오랜 기간 고향과 일본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민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교토로 이동한 방문단은 재일교토경상남도도민회 설립 45주년을 기념하는 간부 연찬회에 참석해, 교토 지역 도민회의 지속적인 고향 사랑과 경남 발전에 대한 관심과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효고현청을 공식 방문해 핫토리 요헤이 효고현 부지사와 접견을 갖고 양 지역 간 교류 현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향후 국제교류와 경제·관광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와 효고현은 2012년 교류를 시작해 내년에 교류 15주년을 맞는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재일경상남도도민회는 오랜 시간 고향과 세계를 잇는 소중한 공동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재일도민과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일본 지방정부 및 민간과의 교류 협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재외도민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제협력과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