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기 창원시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열고,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의 세금 고민을 덜어줄 ‘우리 동네 세금 해결사’가 다시 출동했다. 창원특례시가 재능기부 세무사들과 손잡고 시민 곁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창원특례시는 1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기 창원시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열고,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신규 위촉 6명과 재위촉 11명 등 총 17명의 세무사가 참여해 향후 2년간 시민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
제6기 마을세무사들은 2027년 말까지 경제적 여건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 상담은 물론, 세무 불복청구 상담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과 함께 시민들이 쉽게 마을세무사를 알아볼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현판’도 전달됐다.
올해 마을세무사 운영의 가장 큰 변화는 현장성 강화다. 창원시는 그동안 연 5회 운영하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연 10회로 확대하고, 5개 구청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운영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등 세무 상담 수요가 높은 현장을 구청이 직접 발굴해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창원특례시 홈페이지에서 구별 마을세무사 현황을 확인한 뒤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재능기부로 시민을 돕는 마을세무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련 조례에 따른 제도적 지원을 현실화해, 마을세무사들이 시민 곁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는 실질적인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