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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봉사지킴이... 목련장 ‘受勳’ - 금성볼트공업(주) 김선호 대표, 국민훈장 또 수상
  • 기사등록 2011-06-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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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부산 동래지부 김선호 지회장(57세, 금성볼트 대표. 사진)이 지난 9일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57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 회장은 “더욱더 사회에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실제 김 회장은 지난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 하는 등 개인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두 번씩이나 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지난 78년 5월, 3평짜리 점포를 빌려 배달용 자전거 한 대로 볼트장사를 시작해 현재 년 매출 120억 원의 금성볼트주식회사를 만들어낸 인물이다.

그는 항상 구두 한 켤레를 10년째 신을 정도로 자기관리에는 가혹하리만큼 구두쇠다. 하지만 이웃돕기나 사회봉사활동에는 항상 앞에 서있는 사람으로 통한다.

그의 회사에 고용되어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복지후생에도 남다르게 힘을 쓰고 있는 그는, 그들의 가족들에게도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봉사와 사랑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84년 한국자유총연맹(당시 한국반공연맹)에 입회해 1986년 동래구 청년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동래구 지부장으로 있다. 특히 그는 조직 ‘의전’과 ‘규율’에 엄격한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JC맨으로서 1992년 동부산JC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OTIS협력회 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부산 운영위원, 부산지방경찰청 보안지도위원으로도 일하는 등 지역지킴이로도 소문이 나있을 정도.

이 외에도 27년의 연맹 장기근속 기간 동안 올바른 국가안보와 통일관 정립을 위해 통일글짓기, 자유수호웅변대회 등 민주시민교육활동에 매진해 지역주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우월성을 심어주고 올바른 통일관 정립에 기여하여 왔다.

이밖에 ‘녹색은 생활이다‘라는 신념으로 환경캠페인 빈 그릇운동, 나무심기행사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앞장서서 추진하였으며, 평소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돕기 등 이웃사랑에도 헌신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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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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