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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부 공공기관 이전 준비 ‘착착’ - 부지조성 추진율 99.4%로 순조로워...
  • 기사등록 2011-06-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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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정부 공공기관이 내년 말부터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공공기관 부산 이전은 부산경제 활력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부산혁신도시의 부지조성 공사 추진율이 99.4%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6개 기관이 이전할 문현혁신지구 복합개발사업은 6%의 공정율을 기록해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공공기관의 차질 없는 부산 이전을 위해 부산혁신도시를 건설 중이다. 문현(금융), 동삼(해양수산), 영화영상(센텀시티) 등 이전 기관의 특성에 맞춰 3개 지구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혁신지구에는 13개 공공기관 2천969명이 이전한다.

부산시의 정부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발 빠른 준비로 공공기관 이전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장영철)는 캠코 본사가 들어서는 남구 문현금융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부산 이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것.

실제 지난 3일 장영철 캠코 사장 등 경영진과 부장단 30여명은 부산 문현금융단지와 대연혁신지구를 직접 방문해 본사가 입주할 63층 규모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이전기관 직원의 공동주거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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