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시 후 기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정환식)은 9일 부산공익근무요원 교육센터에서 공익근무요원 40명을 대상으로 '복무안정화교육 및 특별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현역병복무 중 복무부적합으로 보충역으로 편입된 사람과 정신질환 등으로 후순위자로 책정되어 있다가 2010년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된 사람을 대상으로 복무 중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상을 진단해 조기에 복무안정 및 성실복무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전에 담당복무지도관에 의한 개별상담과 특히, 생계가 곤란한 6명에 대해서는 교육종료 후 생계감면팀장이 출원절차와 서류를 안내하는 등 특별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청강사인 국제웃음치료협회 부산센터장(박지영)은 '스트레스관리와 웃음치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평소 스트레스에 대해 관리하는 기법과 웃음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번 교육과 상담을 받은 공익근무요원들은 자신들에 대한 병무청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토로할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 "긍정적인 마인드로 성실히 복무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