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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노동정책설명회 가져 - 영남권소재 일본투자기업 CEO 대상으로
  • 기사등록 2011-06-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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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청장 장화익)은 8일 15:30~17:00 본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역(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에 소재하고 있는 일본투자기업의 일본인 CEO를 대상으로 ‘2011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사진>를 가졌다.

평소 장화익 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 외국인 CEO에 대한 직접적인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설명함으로써 투자유치는 물론, 국내 근로자의 고용증대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일본에서 유학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일본어로 일본인 CEO를 대상으로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게 부산고용노동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설명회는 개정노조법(복수노조 및 근면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확산, 장시간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주요 고용노동정책을 안내하는 자리.

특히 노사관계에 있어서 법과 원칙, 노사자율 해결, 상생협력분위기 등 안정적 노사관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적극 설명하고, 보다 많은 일본기업이 국내에 투자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영남권에 소재하고 있는 일본투자기업은 57개사, 200여 명의 일본인이 경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일본인회(회장 : YK스틸 부사장 오오미치 히데타카, 부산 중구 동광동 소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인회 오오미치 히데타카 회장은 “부산고용노동청에서 직접 일본어로 한국의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시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정부가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외국인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면 일본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기업의 투자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화익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올해 우리 지역의 고용 및 노사관계 안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외국인 투자기업이 한국의 고용노동정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장 청장은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 CEO를 상대로 정부의 주요정책 방향을 설명해 나가는 등 우호적인 투자분위기로 이끌어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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