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일 2025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아 추진해온 조직문화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 1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며,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 구축 여부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 근로자 중심의 인사·복지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에 부여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제도 도입 단계부터 실질적인 직원 체감에 초점을 맞춰왔다. 지방공기업 최초로 자녀 출산 가점제도를 도입했으며, 출산축하금 지급과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 체계를 강화했다. 여기에 시차출근제와 반차·반반차 제도를 운영하며, 개인의 삶과 업무가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가족친화인증은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일·가정 균형을 조직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성장할 수 있다는 원칙 아래, 보다 유연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임신·출산·양육 지원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과 교육메세나탑 13년 연속 수상 등 가족친화 경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