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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정책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수상 - 아동정책영향평가까지 ‘2관왕’…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선언
  • 기사등록 2025-12-09 13:57:26
  • 기사수정 2025-12-09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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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보건복지부의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부산시가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부산시가 보건복지부의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또한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아동 분야 정책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시상식은 8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진행됐으며, 부산시는 아동정책시행계획 우수사례를 발표해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부산과 인천이 최우수, 경기·충남·강원·전북 등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아동복지법」 제8조에 따라 전년도 정책 추진 성과를 전문가가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부산시는 지난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비전으로 4대 추진 전략과 9개 정책과제, 24개 중점과제, 33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평가 결과 계획 수립의 적정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동정책영향평가(자체평가)에서도 부산과 인천이 우수 광역지자체로 꼽혔다. 특히 부산에서는 서구, 부산진구, 연제구 등 3개 기초지자체가 전국 9곳의 우수 기초지자체에 포함됐다. 부산시는 자체평가 대상 사업 확대와 구·군 평가 독려가 실질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 선언과 함께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아동정책을 강화해왔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107곳 운영(누적 200만 명 이용) ▲전국 최초 어린이 대중교통비 무료화 ▲다자녀 가정 교육포인트 지원 등 굵직한 사업이 추진됐다.


내년에는 ▲부산 아동돌봄 AI 통합콜센터 구축 ▲부산어린이병원 착공 등 미래형 돌봄 인프라 확충도 예정돼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보육·교육·일자리·주거가 연결된 통합 육아도시, 모든 아동이 자신이 존중받는 존재임을 느끼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두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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