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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줄 수 있는 ‘마이크로도즈 임상시험’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낮은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첨단 임상시험 기술인 '마이크로도즈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이 이르면 오는 8월에 마련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도즈 임상시험’은 피험자에게 안전한 극소량(100 ㎍)의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소수(10명 이하)의 건강한 사람에게 투여해 사람 몸속에서 동태를 관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람에게 잘 작용할 수 있는 신약개발 후보물질 선정에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어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여주는 첨단 임상시험으로 미국 등 신약개발 주도국 중심으로 활발하게 연구.투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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