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3일부터 5일까지 충북 청주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중앙부처,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157개 기관이 참여하며, 기보는 공공 AI 혁신 존에 선정됐다. 이들은 '인공지능 전환을 통한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신용정보 통합 플랫폼'의 주요 성과를 전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기보는 전통적 기술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업 기술혁신 역량을 지원하는 'AI 기반 개방형 기술평가 플랫폼(K-TOP)'과 AI로 기업 기술 수요를 분석해 우수 R&D 기술과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지능형 기술이전 매칭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시연한다.
현장에서 기보의 주요 사업 현황과 기술 거래, 사업화 지원 제도, 기술이전 금융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대상 기술이전 및 금융 지원 관련 1:1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올해 AI 전담 부서 신설과 AX 전략 수립으로 AI 기반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 중"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지원체계로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