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지역 e스포츠 구단 'BNK FEARX' 리그 오브 레전드(LoL) 주전 선수들과 BNK 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보호소 환경 정비, 유기견 우리 청소, 산책 및 돌봄 활동 등 센터 운영 지원이 포함되었다. 참가자들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유기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BNK FEARX 주장 'CLEAR(송현민)' 선수는 "경기장에서 받은 응원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BNK FEARX 이름으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NK 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 금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청년 문화와 동물 복지, 지역 상생을 결합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BNK 금융그룹은 2024년부터 부산 연고의 e스포츠 팀 BNK FEARX와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메인 스폰서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후원 연장 협약을 맺어 부산을 'e스포츠 수도'로 육성하는 지역 비전에 맞춰 생태계와 청년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BNK는 앞으로도 BNK FEARX와 연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청년 세대와의 소통 강화, 취약 계층 지원, 지역 문화·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