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부산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제1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식 고취 및 녹색성장의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5회 환경이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5회 환경아 놀자’는 25개의 환경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며, 6월 4일에서 6월 5일까지 APEC 나루공원에서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개막식 및 어린이대회(글짓기.그림그리기), 환경 부스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환경퀴즈왕 선발대회, 등의 행사와 37개의 환경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제5회 환경아 놀자’는 UNICEF가 특별 후원하는 행사로 개막식에는 부산광역시장, 부산광역시교육감, 보사환경위원회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록마술사의 재미있는 마술여행’의 마술공연으로 ‘초록마술사’라는 캐릭터를 통해 지구환경에 대한 희망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양산 국악청 어린이예술단의 어린이 난타 공연, 마리아치 라틴 밴드, 해운대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어린이 대회(글짓기/그림그리기)`는 그림그리기와 글짓기(한글산문, 한글운문, 영어글짓기)에서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등 7개 부문에서 1,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130여명의 어린이들이 환경부 장관 및 부산시장, 부산교육감상 등을 비롯해 다양한 상을 수상하게 된다.

부스체험프로그램으로 녹색에너지, 재활용, 어린이 건강 테마의 37개 부스가 운영된다. 교육청 코너에서는 과학교육원 및 환경 에너지관련 연구시범 운영 학교(금창초, 운봉초, 대천중, 동주중, 용호중, 부산에너지과학고)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환경아 놀자! 환경퀴즈왕 선발대회’는 어린이 및 가족단위의 참여유도로 신나는 축제 분위기 조성, 환경관련 상식 및 아이디어 공유로 체험교육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다양한 분야의 퀴즈문제와 전문 이벤트 사회자의 흥미로운 진행으로 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전에 보탬이 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