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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형준 시장이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대표 산타로 참여하며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과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편지로 작성하면 후원자들이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이 캠페인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축제로 자리 잡았다.


모집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 성취금, 난방비, 학습비, 문화체험비 등 겨울철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2월 18일 오후 4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산타들이 모여 선물 포장식과 마무리 행사를 진행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이 캠페인에는 기업, 개인,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아이들이 차별 없이 꿈을 키우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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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17 08: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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