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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광안대교, 부산불꽃축제 빛낸다 -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일환
  • 기사등록 2025-11-14 00: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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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광안대교 경관 조명 개선사업을 마치고 오는 11월 15일 '제20회 부산불꽃축제'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013년 설치된 기존 조명을 대신해 7천11등에서 1만 3천465등으로 늘리고, 간격을 좁혀 메시지 전달력과 해상도를 높였다.


'무빙라이트'를 추가하고 미디어 콘텐츠도 확대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다. 시는 축제 전 준공을 목표로 공정 관리를 해왔으며, 시공사와 관리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막 전까지 모든 작업을 마쳤다.


부산의 대표 야간 축제인 불꽃축제와 고도화된 조명이 어우러져 시각적 완성도와 감동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관광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7개 해안 교량에 미적 요소를 더하는 '세븐 브리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재 시 관광 마이스 국장은 "광안대교는 부산의 상징이자 세계 속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경관 콘텐츠"라며 "최고의 경관을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특별한 명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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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14 00: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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