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동휘)가운데.ESG탄소중립연구원이사장(이학춘)우측.

          본지 회장 김성봉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 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민,연,언론이 연대하여 세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 사회를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협정이 체결되어 수소산업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에서 울산광역시( 시장 김두겸) 와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동휘) 주최로 3백여명의 국내외 수소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개최된 제5회 울산국제수소에너지 포럼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사단법인 ESG 탄소중립연구원(이사장 이학춘).부산경제신문(회장 김성봉) 공동으로 사업지원 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정부의 수소산업 정책 추진의 마중물로 힘써기로 결의하고, 수소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위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정은 특히, 기후환경에너지부에서 2035년 까지 청정수소 공급 비중 60% 이상 확대 정책과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 생산인증제, 수소 인프라 건설 등 정부의 종합 정책 추진과 연계해 수소산업의 ESG 경영내재화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ESG탄소중립연구원에 따르면 "ESG 역량 강화를 통한 수소산업 R&D 사업과 탄소중립 사업 지원 프로젝트와 한국수소산업협회 목표 달성에 전환점"을 맞고 있다는 것.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산업생태계 분야를 주도 하고 있는 울산에 본부를 두고 있어 수소모빌리티 실증단지 구축과 탄소중립 산업 클러스터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청정수소 산업생태계의 국가적 확장 및 혁신 허브 역할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소산업협회 이동휘 회장은 "ESG 경영은 수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원칙"이라며 저탄소 공정 기술 개발과 청정수소 생산 기반 조성은 국제 경쟁력 확보의 필수 요소" 라고 강조했다. 이동휘 회장은 "수소산업 전주기에 ESG 가치를 접목하고 정책과 시장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춘 ESG탄소중립연구원이사장은 "수소산업 분야 탄소중립 시설 전환 사업과 맞물려 기술 혁신과 산업구조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중요한 축"이라며 "우리 연구원은 수소생산, 저장, 활용을 포함한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R&D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배출 감축 정책과 기술 실행을 뒷받침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학춘 이사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탄소중립 선도 도시 및 클러스트 조성 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텔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남권 경제대변지 부산경제신문 김성봉 회장은 "언론은 ESG와 수소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명확히 전달하는 책임이 있다"며 "지속적인 심층 보도와 국제 동향 분석을 통해 정부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계 지원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민 인식 제고와 지역 상생 모델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해 수소산업의 사회적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정 당사자들은 정기적인 사업 평가와 성과 공유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수소산업 수출경쟁력 제고 뿐아나라 대한민국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함께 밝혔다.

이번 협정은 국가 수소산업의 기술력 강화와 ESG 경영 내재화를 통한 친환경 산업생태계 구축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시대에 필수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한국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이날 제5회 2025 울산국제수소에너지 포럼을 울산광역시와 개최하고 지난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2030, 2035, 2050) 추진에 힘써나가는 한편, 지난 4월 제정된 "수소사업법"에 맞추어 R&D투자, 인력양성, 수소전문기업 지정 등 정부와 전국의 지자체와도 협력해서 신규 회원사 유치와 회원사들의 이익 가치 창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