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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얼인 한효섭 광화문에 수백만 명이 모여 "이 몸이 죽어서 자유를 산다면"을 외치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자 하는 의지와 다짐으로 시위하는 국민을 보면서 감회가 깊다. 개구리가 화롯불 위에 있는 냄비 안에서 서서히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있는 것처럼 국조 단군께서 물러준 위대한 대한민국을 후손들이 못나서 광활한 만주벌판을 빼앗기고 한의 나라 환국 한인천제, 배달나라 한웅천왕, 조선나라 왕검 단군, 북부여 해모수 단군, 고구려 동명성왕 등등 오늘의 대한민국까지 13,000여 년을 이어온 한의 나라 한국 한민족 한국인의 위대한 역사도 도둑맞고 사대식민사관의 노예근성과 식민지 근성으로 외세의 힘에 의존하며 사리사욕 및 탐욕과 집단이기주의와 권력욕에 집착한 무능한 위정자와 지도층과 지식인 때문에 한반도마저 반토막으로 세계에서 남아 있는 유일한 남북한 분단국의 아픔과 고통 속에서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외세를 업고 출세하려는 사람들만 득실거리고 있으니 장차 대한민국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무척 걱정스럽고 불안하다. 


그러나 목숨을 바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하지만 자기반성과 성찰 없이 오로지 자기 이념과 주장만이 옳다고 고집하며 대화와 타협과 협치를 외면한다면 자유와 민주 그리고 번영과 행복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그렇게 하여 진정으로 자유와 번영과 민주와 평화가 온다고 믿는가? 그렇지만 대립과 갈등으로 혼란 속에 살얼음을 걷고 있는 대한민국은 오로지 국민통합과 국민 화합만이 조국과 민족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국격이 있어야 국익이 보장되고 안보와 성장을 할 수 있다.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하고 자유와 민주, 그리고 평화와 번영과 행복을 위한다면 상대를 존중하고 국익과 국격을 추락시키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권력과 권한을 가진 사람이나 세력은 국민이 부르짖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겸허하고 포옹하는 마음이 자신과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행동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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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16 0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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