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추석 명절을 맞아 부경대와 함께 부산 남구 감만종합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기보와 부경대가 체결한 '지역사회 상생 사회 공헌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네 번째 공동사업이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기부단'을 결성하고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기보 직원과 부경대 학생 21명이 참여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교감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감만종합복지관은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 돌봄, 나눔 활동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기보는 기부와 봉사로 협력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보는 매년 명절마다 무료급식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기보 사랑 봉사단'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