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8일 교내 후생복지관 5층에서 대학과 동문 CEO 관계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지난 18일 교내 후생복지관 5층에서 대학과 동문 CEO 관계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대 동문CEO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동문CEO장학회(추진위원장 이경재)가 전한 금액은 4,000만 원으로 후배학생 1인당 50만 원씩 모두 80명에게 지급될 예정.
이로써 2006년 이후 지금까지 6년간 동문CEO장학회가 모교에 전달한 장학금은 총 6억2백5십만 원에 이르렀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경재 추진위원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후배들에게 희망이 되는 장학금 지급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선배들의 정성에 보답하는 후배들의 노력이 더해져 모교가 앞으로도 발전을 거듭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동문CEO장학회는 지난 2006년 결성 이후 해마다 2번(1,2학기) 장학금을 직접 모금해 후배 재학생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사실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해 그 이익금으로 장학금을 주는 보통의 방식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는 게 대학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