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부산/홍콩 신규취항을 기념하며 취항편 탑승객들을 환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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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5월 18일부 부산/홍콩 노선 운항 시작 ...
 홈페이지 통해 특가항공권 연중 구매 가능해 ...
 부산 기점 단거리 국제선에서 독보적 경쟁력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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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5월 18일 오후 8시 30분 부산발 홍콩행 BX391 첫 편을 시작으로 부산/홍콩 노선 운항에 들어갔다.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하며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7시 50분경 김해공항 국제선 1번 게이트 앞에서 김수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이 노선 첫 번째 탑승객에게 부산/홍콩 무료왕복항공권을 증정하고 취항편 탑승객들을 환송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에어부산은 부산/홍콩 운항횟수 주 3회. 부산출발은 "수.금.일"이며, 홍콩출발은 "월.목.토"요일로 부산과 홍콩을 오가게 된다. 운항시각은 부산발 20시 30분, 홍콩발(현지시각) 2시 10분이다.

멋진 야경과 쇼핑의 천국으로 알려진 홍콩은 숨겨진 맛집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홍콩영화의 촬영지를 찾아보는 재미도 홍콩 여행의 색다른 매력.

실제 홍콩은 지난 4월 초 왕복 99,000원 초특가항공권 판매 이벤트 당시 단 4일 만에 모두 판매될 정도로 인기있는 여행지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인터넷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서는 연중 119,000원 특가항공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홍콩 취항으로 국내 3개 노선(부산/김포, 부산/제주, 김포/제주)과 국제 5개 노선(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부산/세부, 부산/타이베이, 부산/홍콩)을 보유하게 됐다.

또 내달 23일에는 부산/도쿄 노선 취항도 예정하고 있어 부산을 기점으로 한 중단거리 국제 노선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