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 경찰서는 16일 NH농협 서동 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근 대환대출 사기 유형의 보이스피싱이 급증하는 가운데, 해당 은행원은 평소 금융 사기 예방에 주의를 기울였고, 이번 고객 응대에서 의심 정황을 신속히 확인해 피해를 막았다.
신경범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로, 금융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정 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와 기관 협력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