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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에 새 음악 공연장 '낙동 아트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 공연장은 서부산권의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으로, 총사업비 630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6년 부산시와 강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명지지구 문화복합시설 건립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LH는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에 건물을 짓고 부산시에 기부채납했다. 이 건물은 2021년 11월에 착공해 2024년 2월 '낙동 아트센터'라는 이름으로 공식 확정됐으며, 2025년 6월 사용 승인을 받았다.


새 공연장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987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300석 규모의 앙상블 극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콘서트홀은 '슈박스' 형태로 설계돼 음향 효과가 뛰어나다.


시는 지난 5월 '부산광역시 문화 예술회관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낙동 아트센터의 관리를 강서구에 맡겼다. 내년 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는 운영비와 시설 구축비 13억 원을 지원했으며, '클래식 부산' 기획공연도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유장 시 문화 국장은 "낙동 아트센터가 서부산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리모델링으로 인한 공연장 부족 문제도 해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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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04 00: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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