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경남광역본부가 마산어시장 축제에서 통신환경 개선과 후원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열린 축제에서 KT는 6월부터 진행한 노후 통신설비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44개 점포의 인터넷 단자를 신형으로 바꾸고 광단자와 케이블을 확충해 인터넷 속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안정적 통신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
또한, KT는 '지니 TV 우리동네'를 통해 시장 홍보영상을 방영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셋톱박스 위치 기반으로 주변 매장 정보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은 리모컨으로 111번을 눌러 마산어시장 점포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KT는 75인치 TV와 로봇청소기 등을 경품으로 후원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경품 추첨을 즐기며 지역 상인들은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
KT 부스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경품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지니TV 우리동네 채널 시청 방법 시연도 진행됐다.
아울러 KT는 마산어시장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를 제공하고, 노후화된 빗물받이 교체 사업도 계획 중이다.
정재욱 전무는 "이번 지원은 전통시장의 가치를 지키고 상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