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9월 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며 기업 친화적 혁신 행정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맡았던 최덕림 강사가 연사로 나서, 공무원 재직 시절 추진했던 순천만 습지 복원 사업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최 강사는 적극행정을 통해 얻은 성과와 실천 방법을 공유하며, 현장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박성호 청장은 "적극행정은 공직자의 필수적 책무"라며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앞장서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혁신적 행정문화를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그동안 항만 배후 단지 고도 제한 완화와 물류기업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로 입주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투자 유치 활성화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과 규제 혁신을 통해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기획예산과 조일훈 주무관(051-979-5025)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