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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문화원은 제419주기 임진동래의총 순절용사제향 봉행을 오는 5월 17일 (음력 4월 15일) 오전 11시 금강공원 내 임진동래의총(부산광역시기념물 제13호)에서 기관단체장, 유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한다.
제향의 초헌관은 조길우 동래구청장, 아헌관은 허기준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은 김진성 前동래구의회 의장이 맡아 ‘개제선언, 초헌관 분향, 참례자 배례, 초헌관 헌작, 독축, 아헌관과 종헌관 헌작, 낙시합독, 음복례, 헌관재배, 참례자 분향, 일동배례, 폐제선언’순으로 진행된다.
임진동래의총 순절용사제향은 1592년 음력 4월 15일 임진왜란 때 왜(倭)의 대군을 맞아 나라의 관문인 동래읍성을 지키기 위해 장렬히 순국한 무명용사들의 위업을 추모하고 국난 극복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제향을 지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