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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총장 김대성)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안진우 교수가 지난 달 국제신문과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선정하는 '제10회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 전액을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해 남다른 제자사랑을 보였다.
안진우 교수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정보관 9층 회의실에서 박성익 기획조정처장과 기획예산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재학생들의 학문증진을 위해 이와 같이 장학금을 내놓았다.
현재 메카트로닉스공학과장을 맡고 있는 안진우 교수는 “메카트로닉스공학과를 만들 때 최고의 학과로 만든다는 목표가 있었다"며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상금을 장학금으로 내놓는 것도 학과 발전계획에 따른 것이다”고 학과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이어 안 교수는 "교수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면 학생들도 동기부여를 받아 더욱 정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관련기업도 참여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