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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문화원(원장 성원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공모한 “2011 향토사 대중화 사업”에 선정된 '찾아가는 청소년 동래(東萊) 향토사 교실'개강식을 지난 7일 금강초등학교에서 열었다.

이날 수업은 이언영 강사가 금강초등학교(교장 이재택) 4학년 전체 학생 2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동래의 전반적인 역사에 대한 재미나는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동래문화원에서는 오는 5월 20일 수업에는 동래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릴레이 설화 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즐겁고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금강, 교동, 명륜초등학교, 동래, 내성중학교의 5개교 500여명이 참여해 해당 학교 강당 및 교실에서 동래의 유구한 역사와 임지왜란, 동래3.1독립운동 등의 사건, 송상현, 장영실 등의 인물, 동래온천, 박권농의 아들 등의 설화를 배운다.

이와 더불어 이번 사업은 참여 학생들이 직접 설화 만들기와 역사 지도 만들기를 하며 충렬사, 동래부동헌, 장영실과학동산 등의 문화유적지도 탐방할 계획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래문화원이 주관한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와 동래구, 동래교육지원청,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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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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