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 사하구 당리동 당리중학교(교장 김순옥) 1학년 전 학생 280여명은 오는 5월7일(토) 오전 10시 영광도서와 교보문고로 특별한 도서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이날 학부모들과 서점을 방문해 자신이 읽고 싶었거나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었던 책을 골라 학교에서 지급한 도서교환 쿠폰에 적어낸다. 

학교에서는 이 책들을 구매해 나눠주면 학생들은 국어시간에 자신들이 고른 책에 추천자의 글 붙이기, 책을 고른 이유 발표하기 등의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구입한 책들은 학교 도서관에 비치하게 되며 도서 구입에 든 비용은 학부모 회장단에서 도서발전기금으로 모은 500만원으로 부담하게 된다.

당리중학교 김순옥 교장은 “학생들이 읽고 싶었던 책을 직접 고르고 읽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기획할 수 있도록 해준 학부모들의 지원에 정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1-05-07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