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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제48차 회의를 2026년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부산은 지난 6월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후 최종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보호에 관한 최고 의사결정 기능을 가진 국제기구로, 한국은 1988년 세계유산 협약에 가입한 이후 4번째 위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회의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는 차기 개최 도시 발표와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인사말, 부산 홍보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이준승 부시장은 "부산은 유네스코의 가치를 실천하며 전쟁 속에서도 문화와 인류애를 지켜온 도시"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국가유산청, 부산관광공사 등과 협업할 예정이며,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196개국 대표단과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개최 확정은 부산과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역사적 성과"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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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17 08: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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